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미국 전략폭격기 B-1B 한국 전개가 "조선반도 지역에서 전략적 열세에 빠져든 저들의 군사적 체면을 조금이나마 유지하고 만성적인 핵공포증에 시달리며 밤잠을 설치고 있는 하수인의 허탈감을 달래기 위한 환각제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이 방한 중인 채드 바운 미국 국무부 수석 경제자문관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공급망 등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조정관은 전날 면담에서 양국이 교역, 투자, 기술협력 등 경제 전 분야에 걸친 협력 확대 모멘텀이 지속되도록 미국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